울산시설공단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 있는 11월을 이웃사랑주간으로 정하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해당 기간 저소득·다자녀·다문화가정 500세대 및 아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역 및 방한용품 신규 지원과 더불어 기존 수혜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 지원을 이어나간다.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공단은 사전에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사했으며, 해당 물품은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골목시장에서 구입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또 공단이 관리 중인 아동 관련 시설(대왕별아이누리, 대공원 키즈테마파크)에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