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크리스탈세미콘닥터 회장은 10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방문해 1억원을 별고을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기태 회장은 성주군 벽진면 출신으로 현재 재경벽진면향우회 회장을 맡아 향우회를 이끌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크리스탈세미콘닥터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체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다.
김기태 회장은 “나라의 희망과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별고을장학기금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해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약 73억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