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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수주…“스마트해군 건설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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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11.09 14:07:00

차세대 이지스함(광개토-III Batch-II) 조감도.(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선도함을 건조 중인 가운데 2번함도 추가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8일 방위사업청과 총 6363억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두 번째로, 앞서 2019년 10월 수주한 선도함과 동일한 선형이다.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길이 170m, 무게 81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55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 이지스함과 비교해 탄도탄 요격능력이 추가됐고, 대잠 작전수행 능력이 3배가량 확대됐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은 이지스함의 설계와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유일 업체가 됐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세 번째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의 기본설계와 건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9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이지스함 1번함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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