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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W쇼, 화려한 위용 첫 선…감동과 감탄 자아내

뮤지컬+분수쇼+불꽃쇼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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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1.11.08 13:21:57

11월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 8시부터 50분간 펼쳐져

‘목포해상W쇼’가 드디어 화려한 위용을 드러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목포해상W쇼는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지난 5일 첫 정상 공연을 선보였다.

평화광장 앞 바다에 새롭게 조성된 해상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춤추는 바다분수, 화려한 불꽃쇼가 한 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연인, 가족,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으로 평화광장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목포해상W쇼가 화려한 위용을 드러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평화광장을 찾아 목포해상W쇼를 관람했고,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 인근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지점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운집한 관람객들은 공연 중간 중간 마다 수시로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크게 호응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평화광장 인근 상가들도 늦은 시간까지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목포해상W쇼는 시민과 관광객에는 코로나19에서의 탈출구가 됐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신호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목포에 자랑할 만한 야간 관광상품이 생긴 것 같다. 정말 멋지고, 감동이다.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들을 초대해서 같이 봐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정말 화려하고 멋지다. 목포는 즐길만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부족했는데, 목포해상W쇼가 훌륭하게 그동안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방역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속이 시원해졌다”며 흡족해했다.

정상 공연 첫 주부터 흥행에 성공한 목포해상W쇼는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8시부터 50분간 계속 펼쳐진다. 시는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접종완료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개편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관리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다만, 춤추는 바다분수 정비기간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공연을 쉬고, 내년 4월 재개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해상W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해상W쇼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1,500만명 관광객 목표 달성을 이끌 새로운 관광 콘텐츠 상품이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의 작품을 추가하는 등 더욱 멋진 공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가족의 시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목포의 이야기를 ‘목포의 눈물’을 비롯한 지역 상징 노래와 창작곡, 기성곡으로 스토리텔링한 창작뮤지컬 공연에 맞춰 바다분수쇼와 불꽃전문팀이 연출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 착안해 명명된 W쇼는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쇼, 놀랍고 멋진(Wonderful)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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