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9일 ‘2021 BUFS 채용박람회-위드(WITH)’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기반 강소기업과 함께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취업으로 바로 연결, 기업 담당자의 다양한 취업특강으로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향상 및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관련 기관은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확산하고자 한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며 부산정책연구원이 후원한다. 재학생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가 참가할 수 있다.
대선주조, 좋은강안병원, 효성어묵, 그랜드 조선 등 34개의 지역 기반 강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베트남 관광청 관광 및 일자리 홍보관, 고용노동부 청년정책 및 사업홍보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팅 및 홍보관, IPP사업단, 국민취업제도 홍보관, 파란일자리사업 홍보관, 일경험제 및 디지털일자리사업 홍보관, 원스탑취업아카데미 등 총 10개가 마련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직접 채용부스를 운영하고 참가기업별 직무 상담, 기업별 취업특강(관광 MICE, 공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공기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관리 총괄과 감염병 전담 관리자, 행사장 방역 관리자 및 관리요원을 배치해 철저한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외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순철 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학생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고, 기업에게는 국제적 역량이 있는 인재를 등용할 기회가 돼 관·산·학이 상생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