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광장에서 제20회 국화전시회 ‘국화꽃향기 스무 번째 이야기, 해피 핼러윈!’을 시작한다.
전시회는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핼러윈과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작품 1만5000여 점을 핼러윈과 연계해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이벤트나 체험행사 없이 진행된다. 관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한 후 입장할 수 있다.
김인수 미래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국화전시회로 위로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로 국화 향을 맡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