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사회복지국 생활안정과 통합조사 1·2계 공무원 15명으로 ‘드림!! 통합조사팀’을 구성해 매월 ‘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사회복지국 생활안정과 통합조사 1·2계 공무원 15명으로 ‘드림!! 통합조사팀’을 구성해 매월 ‘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드림 통합조사팀’은 통합조사 전문팀으로서 매월 ‘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며 복지서비스의 기준 완화 및 세분화에 따라 복잡해진 각 사업별 선정기준에 대한 조사 방향을 표준화하고 가구별 위기 상황과 특성에 따른 고난도의 사례회의를 통해 직원 간 협업 및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달 ‘복지소통데이’에서는 이달부터 시행 중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단, 연 1억원 초과 고소득과 9억원 초과 고재산인 경우 대상 제외)됨에 따라 급증한 신청 건에 대해 빠른 조사 방향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1년 하반기 확인조사가 지난 4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소득 재산 변동자료 반영을 통한 급여 적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보장 중지자에 대한 타서비스 연계 및 가족해체가구의 지방생활보장심의를 통한 지원 등의 권리구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시민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 “지속적인 논의와 사례연구로 확립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조사를 실시해 구미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행정의 신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