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경산시 지역주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우이웃 성금 모금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 △타로 체험 △손수건 꾸미기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및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평생교육융합학과 3학년 이승욱(47) 재학생은 “타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외면적으로는 밝은 모습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많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대면으로 진행되는 평생학습박람회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4차 산업시대의 급격한 사회변화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평생학습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박람회 운영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