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가칭)를 11월 초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 공급되는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인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으로 총 526가구이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56가구, ▲84㎡B 90가구, ▲84C㎡ 80가구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1만1,770k㎡ 부지에 총 3만여 가구, 약 7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하천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수변도시이자, 복합물류ㆍ산업중심 글로벌 거점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속한다. 정부는 세종시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2곳을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했다. 두 지역은 향후 다양한 첨단 IT기술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 가구를 4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일부 세대에는 다락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소비자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다목적실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등이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해있고, 입주예정일은 2024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