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동협회 군위지부는 19일 군민회관에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를 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19일 군민회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강화된 차단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를 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 ㈜한별팜텍 박성원 부장(8대 방역시설 대응관련 한돈협회측 위원)의 진행으로 바이러스의 유입, 8대 방역시설의 역할과 필요성 등의 교육이 있었고, 농가별 방역시설 적용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 및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도 위기 의식을 가지고 사전에 강화된 차단방역 시설을 완비해 농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 시행됨에 따라 현장 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상시운영, 발생대비 예비인력 확보 등 행정에서도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