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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단급 무인항공기, ‘2021년 산업기술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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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10.15 15:01:23

대한항공 사단 정찰용 무인기 ‘KUS-FT’(위)와 수직이착륙 무인기 ‘KUS-VS’.(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사단급 무인항공기(KUS-FT)가 한국공학한림원 주관 ‘2021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

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고 관련된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회기여도, 시장기여도, 미래성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산업기술성과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항공의 사단급 무인항공기는 폭 4.5m, 길이 3.7m, 높이 0.9m의 전자동 전술 무인항공기다. 2016년 국내 최초로 무인항공기 감항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0년 12월에 양산을 완료하여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이다.

이륙, 비행, 착륙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으며, 비행체 복수 통제를 통해 24시간 연속으로 감시 및 정찰 임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운용 환경에 맞춰 차량 탑재로 이동이 가능하고, 어디서든 이륙할 수 있도록 이동식 발사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급강하 자동 착륙 기술까지 적용돼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기존 사단급 무인기를 업그레이드해 '리프트 앤 크루즈(Lift & Cruise)' 방식의 수직이착륙 무인기(KUS-VS)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리프트 앤 크루즈 방식은 비행기 날개와 함께 이륙용 로터(회전날개)와 비행용 로터가 따로 장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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