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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산삼엑스포 성공 견인차 역할 '톡톡'

엑스포 기간 4.2만여명 방문객 유입…대장정 마치고 13~14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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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10.14 19:42:14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객들이 올해 산삼엑스포 축제 현장에 유입되며 엑스포 성공 개최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함양군 제공)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2021 함양산삼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달간 열린 2021 산삼엑스포 기간 동안 총 44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군을 방문했는데, 자체 유동인구센서 데이터 분석 결과 이 중 대봉산휴양밸리에서만 10%에 해당하는 4만 2천여명이 축제 현장에 유입됐다.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대봉산휴양밸리는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엑스포가 끝난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수가 15만을 훌쩍 넘어섰다.

엑스포 기간 동안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운영을 일선에서 진두 지휘한 휴양밸리과장은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휴양밸리를 찾아주셔서 한편으론 대단히 감사하지만 또 한편으론 탑승권 매진으로 시설 이용을 못하신 분들께는 안쓰럽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저희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검토하는 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봉산휴양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부서장을 비롯해 휴양밸리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정의 격려금이 전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그간 쉼없이 지속돼 온 지난 한달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겸해 잠시 휴장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엑스포 기간 중 연일 매진 사태를 빚어온 국내 최대 산악형 레포츠 관광지로서의 엑스포를 기점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될 예정이다. 함양군의 관광경제 성장을 도맡고 군의 미래를 견인하게될 신형 엔진, 대봉산휴양밸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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