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다산중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제5회 학업중단예방의 날 캠페인 ‘아맞따!(아름답게 맞잡은 따뜻한 손)’를 운영했다.
이번 ‘학업중단예방의 날’ 캠페인의 경우 면대면 방식의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대체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되 홍보 물품을 업무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업무담당자는 “학생들이 가정 및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불안, 우울 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여 학업중단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맞춤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