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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실시…정몽준 장남 정기선,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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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10.12 15:08:33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부회장, 현대중공업 안광헌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사장.(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2021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현대중공업 안광헌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부사장 등 4명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조선사업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균 사장이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에 내정돼 한영석 부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되었다.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 역시 강달호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에 내정됐다.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에는 손동연 부회장이 기존 조영철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내정됐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사장과 오승현 부사장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에는 최철곤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들은 임시주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마무리 지음으로써 2022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각 사별 경영역량을 집중하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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