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 Apartment Repair Data Analysis)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자분석시스템(ARDA)은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의 유형, 시기/세대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며, 해당현장을 유사현장과 비교해 특이점이 있는지를 분석해준다.
대우건설은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의 시공, 관리 담당자도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통해 하자 발생 현황을 쉽게 파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 선제적인 서비스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