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 현장체험학습’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32명은 경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에 소재한 독도교육체험관에서 ‘독도 관련 문화 체험’, ‘독도 VR 체험’, ‘독도사랑 영상 시청’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중등학생 32명은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영덕)의‘독도 가상체험’을 통해 독도 영토주권 의식 제고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독도 방문은 직접 하지 못했지만,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충분히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