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이달 20~30일까지 지역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고령사랑상품권’을 가정에 배부해 지역 가맹점에서 외식을 즐기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 교감의 기회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가족외식 사진 콘테스트 ’열어 고령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외식하는 가족사진을 제출하면 지역 특산물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이번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를 나누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19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도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