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은 추석을 맞이해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 성산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아이러브대가야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 도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잡초목을 제거하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기족리 소규모 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5월에 식재했던 철쭉 등 나무를 보식하고 마을 진입로 부근을 정비하기 위해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백일홍 등 100여주를 식재했다.

또한 고향을 찾아온 방문객들과 면민들의 도로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군도 및 마을 주변 등의 구간에 대한 풀베기를 실시했다.

성산면민들은 소규모 공원조성과 도로변 환경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해,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