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는 17일 숲속 힐링 명소 '애니포레'를 오픈한다. (사진=용평리조트 제공)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여행이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용평리조트에서 숲속 힐링 명소 ‘애니포레’를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애니포레’는 Animal Forest의 줄임말로써 해발 900~1000m 발왕산 자락에 위치한 힐링 명소이다. 동물계의 3대 얼짱 알파카와 다양한 아기동물들과 교감을 하는 알파카 목장. 쏟아지는 피톤치드에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대한민국 최대 독일가문비나무 군락인 가문비치유숲이 있다.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심유계곡길과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있다고 하여 지어진 시와음악길 등 다양한 산책로와 볼거리,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준비 되어 있어, 꼭 들려야 할 포인트이다.

애니포레 뿐만 아니라 발왕산을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가 있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1458m에 달하는 발왕산 정상에 오르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해 정상에 오르면 수천 년 주목의 신비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천년주목숲길’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숲길은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다. 이 길에서, 산림유전 자원으로 보호받고 있는 평균 수령 1500년의 주목들과 오랜 역사를 지닌 수많은 신비목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천연 암반수인 발왕수를 맛볼 수 있다.

힐링명소 ‘애니포레’와 무장애데크길 ‘천년주목숲길’은 발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평리조트 담당자는 “용평리조트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사계절 종합리조트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발왕산을 중심으로 한 용평리조트의 변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