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8일 인천광역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무스마, 메이사, 오픈웍스, 우리기술,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이편한자동화기술 등 총 6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안전 기술은 △ 무스마의 IoT 센서를 활용한 중장비 충돌 방지 및 자산관리 기술 △ 메이사의 드론 플랫폼 통한 토공량 산정 및 적재 물품 파악 기술 △ 오픈웍스의 건설 현장 통합 안전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 우리기술의 파일항타 최종 관입량 자동 측정 기술 △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의 AI 현장 위험성 평가 기술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 이편한자동화기술의 AI 인체 인식 협착 방지 시스템이다.
협력사들의 스마트 안전기술은 코오롱글로벌 각 현장에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술 현장 적용 결과에 기반한 기술 개선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