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의회는 31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31일 제1차 본회의에서 기획예산담당관 및 총무과, 주민복지과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2021년 하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해 군민의 안전과 민생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문과 함께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6~7일 열리는 제5차,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및 검토 보고를 청취하고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현장 외 4곳을 현지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마지막 제7차 본회의에서는 ‘청도군 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수태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도출된 대책 및 해결방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도군의회가 앞장설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