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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국도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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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8.25 14:48:27

영양군 국도31호선 입암~영양구간 선형개량이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의 관문이면서 최대 숙원사업인 국도31호선 입암~영양구간 선형개량이 24일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영양군 국도31호선 입암~영양 구간은 상습낙석과 도로침수가 반복되는 3개 구간 5.43km를 선형개량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92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는 군에서 시행되는 관급공사 단일사업 최대 규모로서 국비만 100% 투입되는 사업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5년 간 사업 시행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3년 동안 20여 차례 이상 방문해 선형개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렸다.

지난 7월 KDI에서 진행한 재정사업평가 발표에 참석해 평가위원들 앞에서 선형개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진심을 담아 호소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은 지난 5일 국도31호선 입암~영양 구간을 직접 도보 현장점검 하고 연석회의를 한 후 종합평가(AHP) 담당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자료를 제출했다.

국도31호선 입암~영양구간 선형 개량은 관광객 증가와 의료공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생태관광자원인 국제밤하늘보호공원(’15년 지정), 국내최대 자작나무 숲(30.6ha),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18년 개원) 등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적은 인구와 교통량 부족으로 경제성(B/C) 평가에서 불리했지만, 종합평가(AHP)에서는 AHP 0.5이상을 받아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5년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입암~영양구간 선형개량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발전과 함께 주민들의 안전 보장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남북6축 고속도로 계획 반영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더욱더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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