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네이버가 하이브와 함께 방탄소년단(BTS) 웹소설과 웹툰을 만든다.

23일 문화계에 의하면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최근 밋업 온라인 행사를 갖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함께 슈퍼 IP(지식재산권)을 오리지널 웹소설이나 웹툰 콘텐츠로 만드는 ‘슈퍼 캐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먼저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DC코믹스와 손을 잡는다. 앞으로 방탄소년단 등 하이브의 뮤지션과 함께 웹소설, 웹툰을 제작할 예정이다. DC코믹스의 스토리를 활용한 웹툰도 만들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토리 콘텐츠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합한 네이버의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을 통해 세계 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할 수 있도록 계속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