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도로명 안내표지판 정비를 실시한다. (사진=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은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기존의 지점안내 표지판에서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도로명 안내표지판 정비는 도로명주소법에 근거해 기존의 도로표지판을 새 주소에 따른 도로명 안내 방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도로의 명칭과 방향을 명확히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지역 내에 설치된 표지판 중 지명변경, 노선오류, 영문표기 오류 및 낡고 훼손된 도로표지판 등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존의 지점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하는 것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제고 및 홍보가 필요하다”며 “향후 노후표지판 및 지점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 및 탐방객들에게 명확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