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9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 교육으로 ‘8월 공직자아카데미’에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직원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해 근무시간 이후 자택 등 개별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교육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했다.
서천석 소장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주제로 육아가 어려운 이유를 짚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최근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통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활기찬 일터와 우리사회 전체의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은 개개인의 화목한 가정임을 강조하고, 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지혜롭게 대처해나가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