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
1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동시 선정됐다.
‘포레나 프렌즈’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로 생활 속 이웃들의 모습을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해 자칫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물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커뮤니케이터 역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레나 미스트폴’은 자동센서가 미세먼지, 황사를 감지해 단지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시설이다. 공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를 통해 현황을 알려주며, ‘나쁨’ 이상의 수준이 되면, ‘미스트폴’이 작은 물방울을 자동으로 분사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된다.
한화건설의 포레나 프렌즈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외에도 글로벌 디자인 컨테스트인 ‘K-Design 어워드 2021’과 ‘DNA 파리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연속 수상하는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1995년 시작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