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12일 시청 전정에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최종효)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한 한우곰탕 기탁식(포장팩 2500개 1000만원 상당)에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조금을 모아서 지역 내 저소득층이 삼복더위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한우곰탕을 구입해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우곰탕은 영천야사주공아파트 3·4·5단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등 취약 계층에 배분됐으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들이 취약 세대에 골고루 나눠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염 더위에 지역 내 저소득층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성품을 기탁해 줘 고맙고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해 주는 복지관 직원 등 여러 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