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신체활동 늘리기 운동 교실을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체활동 늘리기 운동교실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량이 감소하고 운동 관련 프로그램과 실내 체육시설 참여의 기회가 감소함에 따라 면역력 강화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수·목 주 3회, 삼지수변공원 체험교육관 및 읍내 걷기코스에서 15여 명을 대상으로 요가, 근력강화운동 및 걷기운동을 실시한다.
세부내용으로는 체성분 검사, 유연성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기초검사와 주 2회(매주 월․수요일) 요가교실과 주 1회(매주 목요일) 걷기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체활동 늘리기 운동교실은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으로 △꾸준한 프로그램 참여 △면역력 증진 △근력강화 △체질량 지수 감소 △유연성 증가 △스트레스 감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신체활동 늘리기 운동교실 운영으로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