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8.06 13:46:40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거복지 비전을 제시할 ‘고양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
고양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주거복지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구다.
고양시정연구원과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내년 7월까지 약 12개월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고양시민 4천 가구(주거취약계층 1천 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5개년(22년~26년)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과 연간 실천과제를 도출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고양시민 주거실태조사 실시 ▲주택시장 변동과 주택수요 예측 ▲주거복지정책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권역별,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및 기본계획 수립 ▲공공임대에 관한 의견수렴 및 방향제시 ▲고양형 주거복지사업 방향과 비전 제시 등 이다.
이재준 시장은 “첫 시행하는 고양시민의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복지에 욕구와 문제점을 찾아내고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