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7일 23시부터 8일 8시까지 하당 이마트 오거리 상수도관에 대한 야간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시는 이마트 오거리 도로에 물이 고여있는 것을 확인한 뒤 야간누수탐사를 실시해 누수지점을 파악했다.
누수원인은 450mm 배수관의 파손으로 추정되며, 이마트 오거리는 차량 통행이 많고 단수 범위가 넓어 평일 주간 작업이 어려운 여건이다.
시는 단수지역이 아파트 밀집지임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제일3차아파트 등 12개 공동주택단지, 주택 등에 공사현황 및 단수시간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후 일시적으로 탁수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돗물 상태를 먼저 확인한 후 사용하기를 권유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