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준비한 결과 2022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국비 3, 지방비 2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지 최종 선정결과가 전국 27개소, 경북 3개소로 27일 발표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돼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정비해 통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는 사업으로, 정비대상은 성주군 관문 도로인 국도 30호선 성주대교에서 선남면 소재지까지 약 4km 구간에 132개 간판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은 지난해 선남면 소재지 내 간판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2022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군 관문인 성주대교부터 선남면 소재지 간 국도변 간판정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