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용역업체와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이용 크림소스 및 분말파우더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와 경북도가 보유한 특허기술 이전 협약식을 했다.
이번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는 상주 특산물인 감을 이용한 크림소스 및 분말 파우더의 개발에 대한 사전 보고회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에 대한 평가와 감 가공제품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 감 연구소와 도 보유 특허기술인‘감 봉봉 초콜릿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식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감과 관련한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우수 R&D기술을 이용해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인수 과장은 “상주만의 특색 있는 감 가공제품의 개발을 위해 상주 감 연구소와 협력하고,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가공제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