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8일 군청서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김경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 및 지속 가능한 중장기발전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은 ‘2030 미래 연결, 함께 열어가는 Smart Welcome City 성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안했으며, 5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 20대 추진전략, 10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해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중간보고 내용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등 군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TF 회의, 주민 의견청취 과정 등을 거치고 군 해당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획서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발전 100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