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율하모니, 그린카 등과 손잡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
먼저,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율하모니가 보유한 전문 강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8월부터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동시 제공되며,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오프라인 대면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 전에도 ‘온라인 여행 영어 회화’, ‘초등학생 수채화 그리기 대회’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그린카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세차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그린카에서 신규 론칭한 세차 서비스인 ‘클링’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링’은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 약 500mL의 물만으로도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방식의 세차 서비스다.
롯데건설은 그린카와의 제휴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그린존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