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령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하고있다.(사진=경상북도 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관장 김효숙)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등학교 3~4학년 23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한국사 유물 속으로’를 주제로 선사, 삼국, 고려, 조선, 근대 유물을 시대순으로 알아보고 관련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서 참여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선정도서‘(오천년 한반도 역사 속을 달리는)한국사 버스’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노트도 함께 활용하여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을 이용해 참여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책을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