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평화지역 맛집 만들기 솔루션’ 프로그램의 하나로 5개 외식 업소 대상의 메뉴 재구성과 레시피 전수 교육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문교육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평화지역 맛집 만들기 솔루션’은 업소별 10회에 걸쳐 ‘상권분석과 경영전략 수립, 메뉴개발과 조리전수, 담음새(푸드스타일링) 교육, 서비스 코칭, 인테리어 디자인 개발 및 시공, 오피니언리더 대상 시식품평회, 홍보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가조오리숯불구이, 성문집, 백송숯불갈비, 한중관, 풍어횟집 등 5개소가 참여한다.
또한 ‘맛집 만들기 솔루션’컨설팅은 외식 전문 경영 컨설팅 기업 포인트업(대표 정성목)이 담당하며, 본 과업은 오는 10월 29일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업소인 백송숯불갈비 김천모 대표는 “관광객이 많은 고성의 특성상 맛있는 메뉴를 기본으로, 깨끗한 식당과 고품질 서비스 등은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 요소라며 민관합동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평화지역 맛집 만들기 솔루션으로 참여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식당 환경개선을 통해 매출증대 등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