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알레르기 질환아의 보호자 교육을 위해 환아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학부모교실(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교육 및 가정체험으로 진행했다.
학부모 자조교실 프로그램은 6회차로, 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 올바르게 알기 및 집에서 체험하는 작은 숲체험, 집에서 기르는 자연 친화적 먹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상자 모집은 17개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분들의 학부모 추천으로 마련됐다.
네이버 밴드개설 및 회차별 게시물 업로드 후 댓글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알레르기·비염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전달하며, 다양한 교육의 기회로 가정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