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코로나 백신을 하기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6월 29일 열린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1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해 ‘17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2005년부터 17년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COVID-19 에어라인 세이프티 레이팅’(COVID-19 Airline Safety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가 뽑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