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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립보건연구원, mRNA 기술 역량 보유 기업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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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7.02 10:49:20

왼쪽부터 한미약품 권규찬 전무, 김수진 전무,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 한국바이오협회 임종윤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 김도근 과장, 이재윤 주무관, 한미사이언스 김장희 이사.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국립보건연구원이 이번 현장 검증의 첫 번째 기업으로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을 방문하고, 최근 mRNA 핵심 원료 6종의 합성에 성공한 한미의 기술 역량을 확인하는 일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현장 검증에는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과 김도근 감염병백신연구과장이 참여했으며, 한미약품그룹 측에서는 임종윤 바이오협회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 평택 바이오플랜트 김수진 전무,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 한미정밀화학 연구소 이재헌 소장, 한미약품 해외RA 총괄 권규찬 전무 등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한미정밀화학이 작년 말부터 연구에 착수해 최근 개발에 성공한 mRNA 핵심 원료 6종의 대량생산 가능성 및 한국의 유전자 백신 생산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한미의 지속적인 R&D 역량 축적을 통한 국가 백신주권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윤 바이오협회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은 이날 권 원장이 “현재를 기준으로 당장 mRNA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한미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실질적으로 그렇다”고 말한 뒤, “월별 생산량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한미는 12개월 내 최대 3억 도즈 분량의 원료를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이며 세계 공급 부족 상황에 놓인 mRNA 핵심 원료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사이언스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백신 공급을 위한 지역별 허브 구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확인된 점에 대해, 임종윤 이사장은 “최종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한국이 세계 백신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WHO가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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