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초읍2구역)에 들어서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아파트 견본주택을 7월 2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총 75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84㎡ 4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60만원대다.
1순위 청약은 무주택 또는 1주택(분양권 포함)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 세대 내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산광역시 1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부산 1년 미만 또는 울산, 경남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방문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신청은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사이버 견본주택 ‘스카이텔링’은 7월 2일 오픈되며, 전문가인터뷰, 주택형별 특장점 등 상세 정보 및 특화아이템 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이 우수하며,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조성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과 스마트한 광폭 수납공간을 갖춘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되며,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지하주차장의 높이는 2.7m로 설계했으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1.4대다. 지하PIT 공간을 활용한 ‘세대 창고’를 세대당 1개소씩 기본으로 제공하며, 지하 1층에는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단지 내부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 미세먼지 신호등 및 조명형 미스트폴 등을 배치했다. 워터라운지, 핀오크그로브 등 자연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들이 갖춰지며, 단차를 활용한 진경산수원과 폭포수, 연못으로 꾸며지는 워터라운지 등도 배치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144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