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최근 안동시와 영주시에 과수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24~25일 양일간에 걸쳐 과수화상병 약제를 농가에 배부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은 지난 3월초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배부를 1차로 실시했으며 이달 8일부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시행과 과수화상병 예찰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예찰단에서는 진단키트를 확보하고, 의심나는 시료를 채취해 현장에서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수화상병 2차 긴급 예방 방제 약제는 1억 4천만원의 군 예비비를 편성해 642농가 500여 ha에 공급하며 농작업 소독약제도 같이 공급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과수화상병 2차 예방 약제는 군이 긴급히 예비비를 편성하여 농가에 약제를 공급해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적기에 약제 방제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