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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율도․달리도 주민들 ‘겹경사’…수돗물 통수․마을버스 운행

사업비 182억원 투입해 섬 주민들 60년 숙원사업인 수돗물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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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1.06.14 11:01:03

목포시의 대표적인 도서로 꼽히는 율도·달리도 주민들이 겹경사를 맞았다.

섬 주민들의 60년 숙원사업인 수돗물이 통수된데 이어 마을버스도 운행되기 때문이다.

먼저, 도서지역 상수도 공급사업은 사업비 182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5.1㎞에 80~150mm 관을 매설하는 프로젝트다.

장좌도는 이미 개통됐고 지난 4월 북항~율도 구간도 공사가 완료됐다. 율도는 6월 말 수돗물이 통수된다. 달리도는 7월이면 통수된다.

달리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7월 중 율도에서 수돗물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율도와 달리도에 마을버스도 운행된다.

율도 마을버스는 율도 선착장을 출발해 율도1구 마을회관, 고분도길 54 앞, 금수동길 60-51, 2구 복지회관, 율도길 26을 거쳐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총 6㎞다. 1일 4회 운행한다. (여름철엔 6회)

달리도 마을버스는 달리도 선착장을 출발해 달리도 1구 구복지회관, 달리길 157번길 53앞, 2구 복지회관, 달리길 484-7앞을 거쳐 선착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거리는 총 5.8㎞다. 하루 4차례 운행한다.

목포시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율도․달리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7월 말까지 율도․달리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선정한 뒤 오는 9월부터 정식 운행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행정구역상 목포시로 돼있을 뿐 그동안 소외감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민선 7기 들어 ‘물 복지’ 실현에 이어 ‘교통복지’까지 실현시킨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삶의 질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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