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21.06.10 13:28:29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목포시지부 등 7개 단체(이하 단체)는 삼학도에 5성급 호텔 및 컨벤션센터 건립을 적극 지지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10일 이들 단체는 “1000만 관광시대를 맞아 볼거리, 먹거리에 비해 제대로된 숙박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도시로써 면모를 갖추며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관광 기초 인프라인 5성급 호텔과 복합편의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단체는 “사계절 꽃피는 섬인 삼학도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미래 트렌드에 맞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놀이시설과 호텔, 복합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시민의 힐링 공간 뿐만아니라 미래의 목포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삼학도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근대역사문화공간, 해변맛길 30리, 해상케이블카 등 목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최적지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마인드로 정치적 쟁점화와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관광 문화도시라는 두 타이틀을 지닌 몇 안되는 도시로써 목포시의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응원한다”며 지지했다.
한편, 성명서 발표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전라남도여행업협회 목포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한국유흥음식업 목포시지부,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목포시지부, 대한제과협회 목포시지부, 한국이용사회 목포시지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