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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한전선 인수 공표…“새로운 미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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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05.25 15:43:32

(왼쪽 두번째부터)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사진=호반건설)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대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호반그룹은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대한전선 인수를 공표하고, 대한전선과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명은 ‘New TAIHAN in HOBAN’으로 호반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대한전선 관계자 일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의 종합전선회사로 전력 및 통신 케이블과 소재 분야를 개척해 왔으며, 미주,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에 생산 기지와 지사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력 사업의 명확한 표현 및 미래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영문 사명을 ‘Taihan Electric Wire’에서 ‘Taihan Cable & Solution’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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