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정책디미방 발대식을 가지고 공모사업 및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3기 정책디미방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영양군의 미래를 결정할 정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민 체감형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타 지자체 및 해외사례 문헌연구, 조사, 벤치마킹, 견학 등의 활동에 나선다.
군은 10월 중 최종평가보고회를 열고 심사를 통해 우수 시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책은 사후 관리를 거쳐 향후 관련부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오도창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13년부터 8년 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과 정책사업을 발굴해오며 쌓인 노하우는 영양군 발전의 큰 자산이고 경쟁력이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다. 또한 행정 환경과 영양군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스스로 군정발전을 위해 정책 개발에 노력을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의 치밀한 연구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