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신규 디지털 광고 스틸컷.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테라의 핵심 가치인 ‘청정’과 ‘리얼’에 더해 브랜드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테라의 진정한 팬이 될 수 있도록 색다른 화법과 앵글로 제작됐다. 사람 간의 관계와 스토리에서 공감을 얻는 젊은 층의 특성에 주목, ‘The Real’을 콘셉트로 ‘테라를 마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이트진로 측은 꾸밈없지만 힘있는 내레이션, 자연스럽고 가공하지 않은 촬영 기법을 적용해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모델 공유와 함께 대세감과 대중성을 잡았던 TV광고와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광고에는 발레리나, 서퍼, 바이크 정비사, 타투이스트, 신발 아티스트, 시니어 이발사 등 다양한 분야 속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일에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들은 내레이션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에 목말라하지 않으며, 억지로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진짜를 흉내내는 것이 아닌 진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현재를 마주하는 사람들’로 묘사된다.

해당 디지털 광고는 이날부터 하이트진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기존의 맥주 광고와 완전히 다른 형태의 새로운 시도로 광고를 제작해 테라의 핵심 가치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담담한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노력했다”며 “보다 진정성 있는 맥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