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미래 세대의 안전한 귀갓길에 힘을 보탰다.
13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호루라기 에코백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 청소년이 위기 시 호루라기로 주변에 본인 위치와 위험을 알리며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물감으로 에코백을 꾸민 뒤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호루라기 에코백을 완성했다. 또 정성스레 쓴 편지와 손 소독제를 호루라기 에코백과 함께 사단법인 나눔세상휴먼플러스에 전하며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이 아동, 청소년 관련 사고와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 주역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017년 발족 이후 5년간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활동 중인 5기는 저소득층 대상 연탄 나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대지에 유목 옮겨심기,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카네이션 천연비누 제작, 시각장애인 도서 교열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