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1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팀의 작품전시회 및 나눔 행사를 7일 오전 11시부터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 I’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올해 2월부터 준비해 4월 말 마무리됐으며, 참여 주민들이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 직접 만든 작품 및 소정의 선물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작품전시회 및 나눔행사는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 I’ 중에서 취미소양교육에 해당되며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던 6개 팀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목공예 체험교실 II ▲천연염색 및 소품만들기 ▲캔아트(업사이클링) 체험교실 ▲퀼트 & 자수공방 ▲천아트(야생화) 교육 ▲캘리그래피 교육에 참여한 주민팀이 직접 준비한 행사이다.
참여팀들은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의 전시와 더불어 캘리그래피 엽서, 다육이 캔아트 화분, 자수 행주, 과일도시락을 군민 전체에게 나눔용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도시재생영상기록 사업팀의 영상이 상영됐고, 서부 2리 할머니경로당 화단가꾸기팀이 행사용으로 준비한 고추모종도 나눠줬다.
오도창 군수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핵심인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에 가장 많은 12개 팀의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의지를 보여줬고, 그 결과를 전체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까지 마련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 주민동아리들이 활성화돼 침체되어 있는 영양군 지역의 활기를 찾는 계기와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