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4단지.(사진=부영주택)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서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를 5월 중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1368세대 규모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여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며,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등이 예정돼 있다.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가덕도 신공항 등 주변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으며,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