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서울 한남동 소재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 플랜트’ 오픈 3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8일까지 방문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맥심 플랜트의 친환경 운영 정책을 반영해 ‘업사이클링(Upcycling)’과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으로 만든 커피 연필을 증정한다.
맥심 플랜트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 섬유로 만든 친환경 빨대를 도입했다. 지난 13일부터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에게 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운영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맥심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자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맥심 플랜트는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